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의미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는 태어날때 부여가 됩니다. 앞자리는 대략적으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을테지만, 뒷자리가 무슨 의미인지 궁금하신 분들 또한 있을텐데요. 이번 포스티엥서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민등록번호는 위와 같이 앞 6자리, 뒷7자리로 총 13자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① : 여러분들이 알다시피 생년월일로 구성됩니다. 년도/월/일로 구분되는데요. 위 이미지를 따져보자면 99년 01월 01일생 이랍니다.
② : 성별 및 태어난 세기를 의미합니다.
1900년도에는 남성 1, 여성2였는데요.
2000년도에는 세기가 바뀌었기 때문에 남성 3, 여성4랍니다.
그렇다면 2100년에는 5, 6이될까요?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바로 외국인 남성/여성이 5,6,7,8을 사용하기 때문인데요. 2100년에는 9와 0을 사용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③ : 지역 코드를 의미합니다. 앞 두자리는 출생지역(서울이냐 부산이냐)를 의미하고, 뒷 두자리는 동, 읍, 면사무소 고유번호를 따라갑니다. 로직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④ : 해당 지역에서 생일과 성별이 같은 사람들이 신고한 순서대로 숫자가 부여됩니다.
⑤ : 위조/변조를 방지하기 위한 숫자로, 앞 12자리 숫자를 계산식에 넣어서 (5)번에 있는 번호가 나와야지만 정확한 주민번호로 인식이 된답니다.
그렇다면 동일한 주민등록번호가 나올 수 있을가요? 정답은 yes입니다. 4번을 보시면 해당 지역에서 생일과 성별이 같은 사람이 신고한 순서대로 숫자가 부여된다고 했는데요. 그런 아이가 11명이 넘어간다면? 숫자가 1부터 다시 시작되기 때문에 동일한 주민등록번호가 생길 수 있답니다. 이상으로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재미있게 보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