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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전기차 보조금



전기차는 친환경 에너지로 전기만을 이용하여 달릴 수 있는 차를 말합니다. 하지만 주행거리가 짧고, 충전 시간이 길어서 아직 완전히 도입되기는 시기상조란 말이 많은데요. 정부제서는 전기차를 권장하기 위해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었습니다. 2018년 전기차 보조금은 어떤식으로 바뀌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조금이 줄어든다?

2017년에는 전기자동차에 1400만원의 보조금을 균등하게 지급했는데요. 2018년에는 최고 1200만원, 주행거리(연비)에 따라서 최저800만원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아무리 차이가 안나도 200만원이 나게 되는 셈이지요. 예를들어 볼트ev는 1200만원을 지급받고, 닛산 리프는 800만원을 지급받게 됩니다.



예산과 지원차량은 더 늘어났으며, 지자체보조금 또한 지역에 따라서 300만원부터 1200만원까지 편차가 굉장히 큽니다. 이번 정부에서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발표한 만큼, 전기차를 장려해야 하는데 오히려 보조금이 줄어들어 반감이 많습니다. 짧은 주행거리의 리스크를 감수하고 전기차를 쓸 필요가 더더욱 적어지는 것이지요.



물론 이는 기술적으로 해결이 될 수는 있습니다. 테슬라 모델3등 신형 전기차가 출시하면서 주행거리가 늘어 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그때까지 시간이 꽤나 걸릴 것이기에 문제지요. 한편 환경부에서 보조금을 개정했는데, 일부 법률을 위배한다고 하여 묵시적 청탁으로 청와다에 청원을 요청한 사례도 있답니다.



간단하게 생각해도 주행거리가 길다고 더 많은 보조금을 지급해주는게 크게 이해가 가지 않는데요.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절대적인 보조금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전기차를 선택 할 이유가 더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2018 전기차 보조금 현황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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